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다람쥐 키우기] 단백질 간식!

3대 영양소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그렇다면 각종 곡류를 주식으로 하는 다람쥐는
단백질을 어떻게 섭취할까?

곡류에도 단백질이 없으니 곡류만 먹으면 해결되지 않을까?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가 봅니다.

실제로 다람쥐는 잡식성이라고 합니다.

https://mirror.enha.kr/wiki/%EB%8B%A4%EB%9E%8C%EC%A5%90
다람쥐가 개구리 먹는 다는 건 처음 알게되었어요...



다람쥐에게 개구리를 잡아다 줄 수 없는 우리가
다람쥐를 위해서 뭘 해줄 수 있을 까요?

고민할 것도 없이 이미 많은 분들이 
단백질 섭취를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1. 밀웜

사진은 차마 첨부하지 못 하겠어요... ㅠㅠ
인터넷에 구글로 검색해보세요.

처음에 밀웜이라는 것을 들었을 때
밀웜이 뭐지? 싶었어요.

쉽게 말해 애벌레를 말려놓은 겁니다.
(인터넷에서 사진을 보고 기겁을......)

사진으로 보는 것조차 힘든 저에겐 밀웜은 불가능이었습니다.

그래서 대안을 찾아보았죠.



2. 알(계란, 메추리알)

카페에 몇몇 분들이 계란/메추리알로 단백질을 보충시켜주시더라고요.
카페 정보로만 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듯 했어요.

일단 메추리알로 시도했습니다.



그런데 녀석... 
쳐다보지도 않더군요..

상할까봐 오래 두지도 못하겠고... 몇일 못 가 포기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로 알게 된 또 하나의 단백질 음식!

3. 멸치!

내 아이를 위한 멸치라며 나름 저염으로 나온 제품이었는데요.
그래도 다람쥐들이 먹는 것이기 때문에
물에 수차례 행궈내어 소금기를 최대한 더 빼주었습니다.


좀 말리고 줘야하는데 그냥 줘봤는데
다행히 심바는 바로 먹어주더라고요.
나중에 다시 보니 깨끗이 다 비웠고요~

이번엔 아주 작은 멸치를 주었는데,
다음엔 큼직한 멸치로 준비해봐야 겠어요.

밀웜이 두려워 단백질을 포기하신 분들은
멸치로 재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미니 메추리 키우기 - 사육장 만들기

미니 메추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 메추리보다 조금 작은 개체입니다. 버튼퀼(버튼퀘일)이라고도 불리죠. 일반 메추리보다 작기도 하고 짝이 맞는 암수가 같이 있으면 그리 시끄럽지도 않습니다. 여러 모로 키우기가 좀더 수월하죠. 첫 번째 단계로 먼저 아이들이 지낼 집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사실 여러 고민을 많이 했어요 지금 소개하는 집을 만들기 전에는 120L 짜리 대형 리빙 박스로 집을 만들어 주었었죠. 값이 저렴하고 개량하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리빙 박스를 개조하여 집을 만들어 주고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보온을 생각해서 안쪽에는 단열재를 덧대기도 했죠. 하지만 사실 리빙 박스로 집을 만드는게 아주 쉽지만은 않아요. 물론 있는 그대로를 사용하신다면 어려울 건 전혀 없죠. 그런데 만약 전구를 달기 위해 구멍을 뚫거나, 환기 구멍을 뚫거나 기타 여러 필요에 의해 리빙 박스를 뜯어 고쳐야 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저도 사실 이런 불편함에 고민고민을 하다가 오늘 소개해 드릴 두 번째 집과 같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바로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종이 박스를 활용한 것인데요. 위쪽 뚜껑에는 구멍을 두 개를 뚫었어요. 작은 구멍은 온도 조절을 위한 전구 바로 위쪽으로 온도가 너무 올라갈 경우 온도 조절을 위해 뚫어 놓았고요.  아래 좀더 큰 구멍은 물, 먹이 등을 교체해주기 위한 구멍이에요.  정면에는 창을 내어 관찰할 수 있게 했어요. 지금은 저 가운데도 잘라내서 크게 창 하나로 만들었어요. 안쪽에는 온도계를 비치하여 내부 온도를 확인할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전구 바로 아래쪽에 위치한 탓에 제대로 된 온도 측정이 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보셔서 아시겠지만, 내부 바닥, 옆면에 단

[수경재배] 원룸 실내 상추 키우기 - 상추 파종

날이 조금 풀린 것도 같고, 실내 온도가 18도 정도는 되는 것 같아서 다시 실내 상추 키우기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처음 시도했을 때에는 아는 것도 없고 따로 관심을 갖지 않고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키우는 바람에 큰 성과가 없었어요. 그래서 이번 두 번째 시도는 좀더 관심을 갖고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1. 먼저 상추 씨앗을 스폰지 위에 가지런히 올려줍니다. 씨앗을 2개 이상 올려준 이유는 혹여나 씨앗이 발아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서 입니다. 저 스폰지는 ' 수경재배 스펀지 '로 검색하면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십자가로 홈이 있어서 나중에 작물이 뿌리를 내릴 수 있어요.  2. 그리고 미리 준비한 그릇에 스펀지들을 넣어줍니다. 스펀지들이 물을 충분히 흡수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3. 그 위에 휴지를 얇게 얹고 다시 분무기로 물을 충분히 뿌려 줍니다. 씨앗이 바람에 날아가거나, 씨앗의 수분이 증발하거나, 등의 방해 요소로부터 보호해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두껍게 휴지를 올려주지는 마세요. 새싹이 휴지를 뚫고 올라오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최초 파종은 이렇게 간단하게 끝이 납니다. 이제 몇일 지나게 되면 싹이 나올 겁니다! 이후 과정에 대해서 계속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

[Android] Fragment 위에 Dialog 띄우기

배경:  - Fragment에 Google Maps를 올려 사용자에게 보여주고 있다.  - 사용자가 Dialog 창을 열어 검색을 할 수 있게 하고 싶다. 1. Dialog layout xml 생성 Dialog 창에는 하나의 EditText를 추가하여 사용자로 하여금 String을 입력받게 한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LinearLayout   xmlns:android = "http://schemas.android.com/apk/res/android"         android:orientation = "vertical"         android:layout_width = "wrap_content"         android:layout_height = "wrap_content" >     < LinearLayout                 android:orientation = "horizontal"                 android:layout_width = "match_parent"                 android:layout_height = "wrap_content" >         < TextView                         android:layout_width = "match_parent"                         android:layout_height = "match_parent&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