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조금 풀린 것도 같고,
실내 온도가 18도 정도는 되는 것 같아서
다시 실내 상추 키우기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처음 시도했을 때에는 아는 것도 없고
따로 관심을 갖지 않고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키우는 바람에 큰 성과가 없었어요.
그래서 이번 두 번째 시도는 좀더 관심을 갖고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1. 먼저 상추 씨앗을 스폰지 위에 가지런히 올려줍니다.
씨앗을 2개 이상 올려준 이유는 혹여나 씨앗이 발아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서 입니다.
저 스폰지는 '수경재배 스펀지'로 검색하면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십자가로 홈이 있어서 나중에 작물이 뿌리를 내릴 수 있어요.
2. 그리고 미리 준비한 그릇에 스펀지들을 넣어줍니다.
씨앗이 바람에 날아가거나,
씨앗의 수분이 증발하거나,
등의 방해 요소로부터 보호해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두껍게 휴지를 올려주지는 마세요.
새싹이 휴지를 뚫고 올라오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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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최초 파종은 이렇게 간단하게 끝이 납니다.
이제 몇일 지나게 되면 싹이 나올 겁니다!
이후 과정에 대해서 계속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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